[특징주] 삼영홀딩스, 제4이동통신 기대감.. 나흘째 '上'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제4이동통신 추진기업 한국모바일인터넷(KMI)에 대해 투자계획을 발표한 삼영홀딩스가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24일 오전 10시54분 현재 삼영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3050원(14.99%)까지 오른 2만3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삼영홀딩스가 제4이동통신 허가를 신청한 KMI에 800억원을 출자해 19.5%지분을 보유할 계획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부터다.

삼영홀딩스는 전날 삼영홀딩스컨소시엄(가칭)이 한국모바일인터넷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계약과 사업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회사측은 "한국모바일인터넷컨소시엄은 방송통신위원회에 휴대인터넷 역무에 대한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신청을 접수한 후 현재 방송통신위원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한편, KMI는 내년 7월부터 이동전화보다 20% 이상 저렴한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와 다양한 컨버전스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1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와이브로(휴대인터넷) 서비스 허가 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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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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