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P, 전자재료 사업 매출 40% 넘어설 것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HMC투자증권은 9일 SSCP에 대해 올해 기준으로 전자재료 사업 매출이 전체 중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돼 성공적인 소재업 체로 진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성태 애널리스트는 "SSCP는 코팅배료와 전자재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라며 "코팅재료는 주로 가전, 휴대폰 등 IT 디바이스 및 자동차 내장재 등의 외관 및 광섬유 코팅 등에 쓰이고 있고 국내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부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SSCP는 인쇄전자 다방면에 걸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인쇄전자 시장의 확대 시 강력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인쇄소자인 실버페이스트, 옵셋 프린팅 장비, 공정 부품인 블랭킷 및 이를 활용한 인쇄전자 부품까지 생산하고 있고 디스플레이, PV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동사의 소재, 부품 및 장비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동종업계대비 SSCP가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적극적인 매수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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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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