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방위사업청 권오봉 차장이 방산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영국과 프랑스를 방문한다.
방위사업청은 9일 "권오봉차장이 제 15차 한.영국 방산군수 협력 공동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으로 8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한.영국 방산군수 협력 공동위원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영국측에서는 무역투자청 리차드 파니귀엔 방산보안본부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석한다.
이번 공동위원회는 지난 1993년 9월에 체결된 한영국 간 방산군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개최된 것이다.
이번 공동위원회에서는 양국 국방기술 공동연구개발 방안, 한국 해군 링스헬기 종합군수지원협력, 해외파병장비 소개설명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권오봉 차장은 오는 12일 2010년 프랑스지상장비전시회에 참석해 국내 방산기업 지원에 나선다. 이 전시회에서는 풍산,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업체가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해외 주요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에 개최될 제2회 서울 ADEX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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