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동네 슈퍼마켓 살리기 나선다

서울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업체당 2억원 이내 총 250억 지원, 4월 29일부터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슈퍼마켓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특별지원 한다.

지원대상은 개업 후 3개월이 경과한 서울시 소재 300㎡이하 슈퍼마켓으로 대기업 프랜차이즈형 가맹점은 제외된다.융자조건은 업체 당 2억원 이내로 대출금리는 5년간 2~3% 국내 최저 금리이며, 상환방법은 1년 거치 4년 균분상환이다.

지원신청은 4월 29일부터 중구 퇴계로에 있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에서 접수를 받으며 자금한도 내에서 계속 신청이 가능하다.

업체별 융자범위 산정은 지원금액에 관계 없이 대상업종 여부, 지원가능금액 범위, 휴.폐업, 세금체납, 신용불량 등 필수항목만 심사하게 되며 서울시 중소기업자금 기 융자업체는 지원한도 범위 내에서 추가지원도 가능하다.그러나 보증사고 관련자나 신용관리정보 대상자, 휴·폐업중인자, 금융기관 대출금 연체중이거나 연체가 빈번한 자는 융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 378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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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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