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은행연합회간 MOU 체결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국내 은행연합회가 우즈베키스탄 은행협회와 상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제43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개최지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현지 은행협회와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협회는 앞으로 ▲상호방문을 통한 협력 및 유대 강화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과 연수 등의 상호활동 지원 ▲은행권 상호진출 지원을 위한 대화창구 마련 등을 추진키로 했다.

연합회는 이번 MOU 체결로 양국 간 금융 협력이 강화되면 국내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과 국내 은행들의 중앙아시아권 진출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3월말 현재 산업은행과 신한은행, 수출입은행 등 3개 은행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현지법인이나 사무소 형태로 진출해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이현정 기자 hjlee303@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