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1Q 영업익 157%↑<유진證>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유진투자증권은 22일 두산인프라코어가 올 1분기 매출 8942억원, 영업이익 113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30.3%, 영업이익 157.6%씩 증가한 실적이다.

실적개선은 고수익성의 중국 굴삭기 CKD판매량이 급증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3.4%(전분기 대비 에 달할 전망이다. 영업외 측면은 국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지분법손실이 감소하고, 원화 강세로 외화부채 이자부담 경감 및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축소되며 긍정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했다.

공작기계의 가파른 수주 회복으로 올 2분기에도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1분기 공작기계 수주는 내수 수요로 2500대를 넘은 것으로 추정했다. 2월 국내 공작기계 수주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142.4% 증가했다.

1분기 수주분이 매출로 반영되는 2분기에는 공작기계 BG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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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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