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
KT는 휴대폰 ‘스팸문자 차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스팸차단 서비스’는 휴대폰 스팸 문자메시지 차단을 원하는 고객이 지정한 번호나 문자열을 포함하는 모든 문자메시지(SMS)의 수신을 차단해 스팸 문자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준다.특히 지난달 가입자가 50만명을 넘어선 아이폰을 포함한 스마트폰의 경우 단말기 내 스팸 차단 기능이 없었으나 이번 서비스로 불편을 해소하게 될 전망이다. 쇼 홈페이지(www.show.co.kr)에서 차단하고자 하는 전화번호나 문자열을 각 20개까지 직접 지정하여 차단 할 수 있다.
일반 SHOW휴대폰에서 **5272+SHOW 버튼을 누르면 되고, 스마트폰에서는 6월부터 쇼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된다.
다만 정상 문자메시지도 지정한 전화번호나 문자열을 포함하는 경우 차단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회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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