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사' 송일국-김민종, 맞대결..액션신 '눈길'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MBC 주말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에서 최강타(송일국 분)와 황우현(김민종 분)의 맞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4일 오후 방송한 '신불사'에서는 강타가 홍덕보(백일섭 분)를 구하기 위해 우현을 잠수교 인근으로 홀로 나오라고 초대장을 보냈다. 하지만 우현은 경찰 요원들을 두루 배치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이때 강타의 수하 쟈니 킴이 중국집 배달원으로 위장해 우현에게 접근해 전화를 전달하고 철가방을 두고 달아났다.

강타는 우현에게 휴대 전화에 시한 폭탄이 장착돼 있다고 경고하자, 우현은 전화기를 멀리 던지고 이내 폭발한다.

이에 요원들은 기습에 대비하기 위해 우왕좌왕하고 이때 철가방 안에 있던 자장면 폭탄이 폭발한다.강타는 멋지게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우현과 대립했다. 그는 우현이 부검실에서 저질렀던 비리가 담긴 디스크로 협박해 홍덕보를 풀려나게 한다. 이어 두 사람은 액션 영화를 방불케할 정도로 대결을 펼치고 이내 강타는 유유히 달아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의 특성상 액션신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방송 끝무렵 강타는 미리 장용을 칠 것으로 가짜 정보를 흘리고 경호가 허술해진 황달수 저택에 침입한다. 종합 무술 도합 18단이라는 미모의 안비서를 순식간에 제압해 눈길을 끌었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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