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송중기 "전주영화제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박신혜와 송중기가 11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신혜와 송중기는 3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중구 충무로 세종호텔에서 열린 11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받았다.박신혜는 "11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앞서 홍보대사를 맡았던 대단한 선배들을 잇게 돼 영광이다. 조금씩 영화를 배워가는 단계인데 앞으로 대한민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전주국제영화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 대사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중기는 "앞서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를 했던 배우들을 찾아봤더니 모두 대단한 선배들이었다"며 "영화제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주국제영화제를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4월 29일부터 9일간 열리는 1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총 49개국의 영화 209편(장편 131편, 단편 78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내 사랑 내 곁에' 박진표 감독의 친동생 박진오 감독의 '키스할 것을'이 선정됐고, 폐막작으로는 멕시코 출신의 페드로 곤잘레즈-루비오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알라마르(To the sea)'가 상영된다.

한편 1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7일 폐막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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