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준기, 상해 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 위촉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영화배우 이준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코트라(KOTRA)는 이준기씨를 상하이 엑스포에 들어설 한국관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31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본사 IKP 건물 1층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코트라는 이준기씨가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에서 가장 각광받는 한류스타라는 점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미 중국 현지에는 이준기 팬클럽이 결성돼 있고 30만 명 이상의 중국인들이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5월 26일 열리는 상하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 참가를 시작으로 8월 24일 ‘한중수교 18주년 기념행사’ 등 각종 홍보 이벤트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이준기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운영을 통해 중국인들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한국 경제의 진면목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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