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위 위원위촉, 심의일정 절반 만에 마무리

[아시아경제 강정규 기자]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의 위원위촉문제가 발족 한 달 만에 마무리됐다.

노동부는 26일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의 김주영 위원(한노총 부위원장)과 이경우 위원(법무법인 한울 대표)이 위원직을 사직함에 따라 이들을 해촉하고, 대신 민노총이 추천한 강승철 민노총 사무총장과 박조수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수석부위원장을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강승철·박조수 위원은 오는 29일 오전 노사정위원회에서 열린 예정인 제5차 회의부터 참석하게 된다.

한편, 경영계는 위원변경을 하지 않고 당초 현직임원과 노동문제 관련 전문가의 비율(3:2)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근면위는 지난달 26일 발족했으며, 다음달 27일까지 타임오프 한도와 범위에 대한 심의를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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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규 기자 k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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