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일본 나고야 신규 취항

29일부터 매일 왕복 1회.. 국제공항 위상 높아져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서울과 일본 나고야를 연결하는 항공편이 29일부터 매일 운행된다.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서울과 일본 나고야를 연결하는 김포-나고야 노선이 오는 29일 신규 취항, 매일 왕복 1회(주 14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현재 김포국제공항은 도쿄 하네다공항, 오사카 간사이공항, 상하이 홍차오 공항 등 3개 노선을 주 280편 운항하고 있다. 이번 나고야 노선이 취항하면 근거리 국제노선이 한층 강화돼 일본과 중국을 오가는 비즈니스맨들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항공노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포국제공항은 도심과 거리가 가깝고 출입국 수속이 빨라 시간을 다투는 비즈니스 승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같은 이점을 가진 김포국제공항을 비즈니스맨을 위한 비즈포트(Biz Port)로 특화시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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