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신나는 노년 위한 특강' 마련

4월 2일 구청 5층 대강당서 황수관 박사 초청, '웃는 인생 신나는 노년!' 특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제18회 동작구민의 날(4월 1일)을 맞아 구민들에게 특별한 웃음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동작구노인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다음달 2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웃는 인생~ 신나는 노년!’의 주제로 황수관 박사 특별강연을 연다.‘신바람 건강법’이라는 독특한 이론으로 인기 돌풍을 일으켰던 황수관 박사(65)가 웃음을 통한 노년건강의 비결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1945년 경주 안강에서 태어나 가난한 삶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 온 삶의 이야기를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내 참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강연 내용은▲즐겁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행복 노하우▲웃음을 통한 치매예방으로 건강한 노년 만들기▲신나는 여가를 즐기는 방법 등 실생활에 유익한 건강정보로 알차게 꾸려져 있다.김우중 구청장은“구민의 날 기념 황수관 박사 특별강연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한 노년의 비법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옛 사당1동 주민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해 동작구노인건강증진센터를 완공했다.

노인성 질환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휴식충전소(안정실), 기억충전소(메타기억교실), 행복충전소(작업치료실), 활력충전소(신체재활실) 등이 들어서 있으며 이해우 센터장을 중심으로 전문의료 인력 9명이 근무한다.

특히 대표적인 노인질환인 치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치매예방▲조기검진▲치료와 재활지원 등을 한번에 해결해 주는 ‘치매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어르신들의 기억력 충전소 역할에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황수관 박사 특별강연 참여와 노인건강증진센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노인건강증진센터(☎598-60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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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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