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해외진출작 '검우강호', 국내개봉 확정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정우성의 첫 번째 해외 진출작인 영화 '검우강호'(가제)가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검우강호'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2' '적벽대전' '페이스 오프' 등을 연출한 오우삼 감독과 그의 오랜 파트너 테렌스 창의 글로벌 프로젝트다.이병헌, 전지현 등에 이어 해외에 진출한 정우성은 이번 영화에서 '와호장룡' '게이샤의 추억' '미이라3' 등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할리우드 관객까지 사로잡은 배우 양자경과 호흡을 맞췄다.

한편 '검우강호'는 800년 전 사라진 달마의 유해를 찾아 나선 당대 최고의 여 검객 미우(양자경 분)와 뛰어난 검술 실력을 숨긴 채 살고 있는 우편배달부 지앙(정우성 분)이 달마 유해의 반을 차지하게 된 흑석파 일당 및 대륙 최고의 고수들과 맞선다는 내용의 무협 액션 블록버스터로 올 상반기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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