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용지표 개선"..달러 강세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달러화가 미 고용지표 개선에 유로 및 엔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5일 뉴욕시간 오전 8시3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89.99엔으로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558달러로 내렸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2월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에 그쳤고 고용자수는 3만6000건 감소해 예상치보다 적은 감소폭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6만8000건 감소를 예상했다.

MF 글로벌 선물중개사의 제시카 호버센 애널리스트는 "경제 펀더멘털이 달러의 랠리를 지지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고용 뉴스에 달러 수요가 늘었고 이는 곧 경기 개선을 보여주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런 도미노 효과가 달러 강세를 도왔다"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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