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中企 경영코치가 떴다.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5일 경기도에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010 경기지역 경영자문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상담회는 경기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 대표를 초청하여 경영애로 및 기업경쟁력 제고방안을 무료로 자문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주역을 담당했던 대기업 최고경영자 출신 자문위원들이 문제 해결사로 초청됐다. 자문위원으로는 협력센터 산하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의 이봉구(前 기아차 미국법인 사장), 윤장진(前 현대오토넷 사장), 정방언(前 삼성아메리카 사장)위원 등 총 32명이 참여했다. 상담회를 마친 협력센터측은 "자문위원들이 ‘경영코치’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에게는 3회 미만의 자문위원 일반자문(무료) 및 비즈니스 멘토링(6개월, 월1회 방문, 무료) 신청 기회가 제공됐다.

협력센터 관계자는 “경기지역에는 다양한 업종의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밀집하고 있어 지역을 넘어 국민경제에 담당하는 역할이 크다”며 "향후 양 기관은 중장기 경영자문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멘토링을 통해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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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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