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에 여검사 첫 배치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처음으로 여성 검사가 배치됐다.

대검은 최근 인사이동에 따라 중수부 소속 검사 6명을 교체하면서 여성인 박지영(사진 40ㆍ사법연수원 29기) 서울동부지검 검사를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박 검사는 광주 수피아여고와 연세대를 졸업했다. 서울중앙지검과 법무부 검찰과 등에서 일했고 지난 달 서울동부지검 특수수석검사로 임명됐다.

한편, 대검은 5일 대검 청사 디지털포렌식 센터에서 4차 중수부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박 검사는 이날 훈련에 참가하면서 중수부 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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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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