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디프신소재, 신공장 가동..큰폭 성장 '매수'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NH투자증권은 5일 소디프신소재에 대해 올해 실적은 신공장의 감가상각을 감안해도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강윤흠 애널리스트는 "신공장 가동으로 생산능력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신공장의 전체 생산능력은 NF3가 연간 3000톤 규모, SiH4가 2000톤 규모로 이중 일부가 2010년 가동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강 애널리스트는 특수가스 경쟁력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이유로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비로 원가경쟁력 추가 확보 ▲대형 생산능력을 갖춤으로서 시장 대응 용이 ▲ 추가 투자에 미온적인 경쟁사에 비해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 거둘 수 있을 것 등을 들었다.

한편 소디프신소재의 1분기 매출액은 502억원, 영업이익은 173억원으로 사상최대 수준이 전망된다. 이는 전방산업인 반도체, LCD의 호황과 경쟁사의 폭발사고 등으로 시장 지배력이 높아진 결과다. 실적 개선은 2011년까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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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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