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보다 아름다운 부부 된다

서울 강서구, 6일 41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열린 부부학교' 개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6일 ‘부부가 함께하면 가정이 하나 된다!’는 슬로건 아래 가정의 건강성을 강화하고 가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2010년 강서구 열린 부부학교’를 연다.

열린 부부학교는 41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두란노아버지학교에 위탁, 6일부터 20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되며 마지막 수업은 1박2일 캠프로 구성했다.

교육내용은 ▲부부차이 ▲부부치유 ▲부부의 성(姓) ▲부부간 대화법 등을 포함, 자녀양육 등 부부 안에서 일어나는 실제적인 현안 문제들을 어떻게 다뤄가야 할지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이주성 비뇨기과 전문의와 장경철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등 강사진들과 함께 부부사이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남녀의 관점에서 풀어냄으로써 궁극적으로 '부부간 행복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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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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