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 ‘Let’s Ride’ 프로모션 진행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3일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이 시작되는 3월 한 달 동안 'Let's Ride: 3월 모터사이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유예 리스 프로그램 ▲자기 차량 손해보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유예 리스 프로그램’은 선수금 30% 납입 후 월 납입액을 제외한 일부 잔존금액을 24개월 혹은 36개월 후에 일시로 지불하는 제도로, 리스 이용 고객의 실질적인 월 납입액을 낮춘 획기적인 프로모션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예를 들어 2010년 식 스포스터 883 로우(XL883L)를 구입할 경우 등록세와 취득세를 포함한 차 값은 1348만6350원 이다. 여기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제시하는 유예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차 값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증금으로 지불 후 최저 월 납입액 19만7400원만 지불하면 할리데이비슨 라이더가 될 수 있다.

'자기차량 손해보상 프로그램'는 가입일로부터 1년 이내 교통사고 발생시 총 500만원 한도 내에서 모터사이클 수리금액을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단, 자기차량손해 보상 프로그램은 타인 과실 30% 이상의 차대차 사고에 한하며, 보상을 원할 경우 사고당 50만원의 자기부담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밖에 ▲ 24개월 무이자 금융·운용 리스 프로그램 ▲모델별 스페셜 크레딧(캐쉬백 포인트) 제공 프로그램 ▲ 부츠 할인 프로그램도 포함됐다.강태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영업팀 총괄 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예비 라이더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혜택도 함께 제공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그동안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를 꿈꿔왔던 예비 라이더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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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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