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프, 올 신규매출 급증 예상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HMC증권은 3일 디엔에프에 대해 올해 턴어라운드를 하면서 신규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우 애널리스트는 "올해 1월 LG하우시스에 신개념코팅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분기에 LED 박막소재의 국산화(국내 메이저업체 공급 추진)가 기대된다"며 "기존 일본업체 60~70% 수준의 반도체 공정소재 SOD (Spin on dielectrics)도 마지막 시험 중"이라고 밝혔다.김 애널리스트는 기회요인으로 "전량수입하던 독점, 또는 과점체제에서 신규진입해 높은 영업이익률 기대된다"며 "R&D비용 및 고급인력이 많아 기술력이 매우 우수하고 SOD시장 진입시 매우 높은 성장성 및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높은 부채비율과 계약체결의 미확정은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201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4.2% 증가한 2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9억원과 3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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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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