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軍관련 공사로 돈받은 예비역 장교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군인아파트 리모델링공사 가짜 문서로 속여 1000만원 가로채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일 위조공문서를 통해 “군인아파트 리모델링공사를 따주겠다”고 속여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예비역 중령 A씨(64) 등 2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지난해 11월15일 대전시 중구의 한 식당에서 군인아파트 리모델링공사 발주가 없음에도 위조 공문서를 건설업자에게 보여 주고 “리모델링공사를 발주받게 해 주겠다”고 속여 1000만원을 가로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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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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