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끼리 자녀 돌봄과 양육 품앗이 가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 건강가정지원센터는 핵가족화, 여성의 취업 증가에 따른 가족 내 돌봄의 기능 약화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육아 관련 인적자원의 활용하기 위해 이웃간에 육아를 품앗이하는 '걸음동무 가족 품앗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pos="L";$title="";$txt="육아 품앗이 가정 공모 포스터 ";$size="234,330,0";$no="201003031030047264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가족 품앗이란 같은 지역, 이웃에 사는 사람들끼리 자녀 돌봄과 양육을 품앗이 하는 것으로 자녀 양육이나 학습 문화체험 전인교육 등 활동을 하며 품을 나누는 공동 양육방법이다.품앗이 형태로는 체험학습 친목도모 정보공유 그룹학습 학습 나눔, 품앗이 등이 있으며 아버지 어머니가 하루 교사가 돼 자기만의 독특한 체험이나 지식을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는 등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지난달 1일부터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금천구 내 가정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방문 팩스 이메일 등으로 16가구가 신청했으며 4일 오전 10시 30분 건강가정센터 2층에서 가족 품앗이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날 사업설명회에서는 가족 품앗이 신청 가정, 육아에 관심이 많은 가정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가족 품앗이 사업 소개, 지원내용, 활동·규칙 등을 설명하며 참여한 가정에 대해 품앗이 그룹을 구성하도록 연계해줄 계획이다.이후 그룹별로 품앗이 첫 모임시 담당자가 방문, 유의사항과 공지사항을 전달하는 등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활동보고 와 정기회의 개최, 체험학습을 위한 서울대공원 품앗이 가족 나들이 등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화 가정복지과장은 “육아에 대한 자발적 공동 양육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 보이는 만큼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육아에 대한 정보공유, 네트워크 형성을 비롯 이웃간 비공식적인 지원체계를 통한 가족지원 서비스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걸음동무 가족 품앗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건강가정 지원센터 홈페이지(www.familynet.or.kr)나 전화(☎803-7747 담당 박지영)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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