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는 '라스페라'라는 여주인공 서유경(공효 진 분)이 훌륭한 셰프로 성장하는 과정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베경이 '라스페라'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만큼 파스타, 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들이 등장해 월·화 밤 10시마다 시청자들의 침샘 을 자극한다. 그리고 또 하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건 주인공들 이 몰고 나오는 매끈한 자동차들이다.
부드러운 달콤남에서 까칠한 버럭남으로 변신한 이선균씨(최현욱 역)의 애마는 BMW의 X6 xDrive 30D다. SUV에 쿠페 스타일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다. 뒤쪽으로 날렵하게 흐르다가 끝부분에서 살짝 치켜 올라간 루프 라인이 예술이다. 또 날카로운 벨트라인, 이와 수평으로 흐르는 캐릭터라인은 30D의 더욱 다이내믹하게 만들어 준다.이 차는 6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235마력과 최대 토크 53kg.m를 구현하면서도 연비는 리터당 10.5km로 개선했다. 최 고속도는 시속 210k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초 만에 도달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9390만원.
서유경의 롤 모델로 나오는 오세영(이하늬 분)은 BMW의 320d를 타 고 나온다. 320d는 동급모델 가운데서도 가장 스포티한 느낌을 준 다. 4기통 디젤 엔진을 사용했다. 최고 출력은 156마력, 최대 토크 는 20.5kg.m이며 공인연비는 리터당 11.2km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850만원.
서유경을 응원하는 라스페라의 단골손님 김산(알렉스 분)의 차는 미니쿠페S다. 이 차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미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직선으로 이어지는 루프라인과 미니쿠페S만의 루프 스포일러가 특징이다.1.6리터 4기통 16밸브 엔진을 장착해 175마력을 발산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20km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7.3초에 주파한다. 평균연비는 리터당 12.1km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km랑 164g이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39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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