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증권사 HTS 해킹 방지 나섰다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금융감독원이 증권사들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해킹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에 나섰다.

20일 금감원은 일부 IT보안 전문가들이 해킹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증권사 전자금융서비스의 보안수준 제고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금융투자업계와 공동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 중이라고 밝혔다.금감원 관계자는 "증권회사의 전자금융서비스 보안수준 및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과 IT보안 전문가 면담 등을 통해 HTS 등 증권회사가 제공하는 전자금융서비스의 보안수준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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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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