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설연휴 임시증편.. 1600여석 추가공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스타항공이 설연휴 동안 김포-제주 간 임시항공편을 증편, 항공권 조기매진에 따른 공급좌석 물량 부족 해소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월 12일 시작되는 설연휴에 앞서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될 1일부터 17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중심으로 총 11편의 항공편을 증편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설연휴기간 동안 총 1600여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하게 된다.현재 이스타항공 기존 항공편의 설연휴기간 예약율이 90% 수준에 이르고 있어 이번 설연휴 임시증편으로 귀성객들의 좌석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설연휴가 매우 짧은 관계로 인터넷 및 전화 예약문의가 한꺼번에 폭증할 것에 대비해 시스템을 점검하고 예약접수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예약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설연휴 항공편에 대한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www.eastarjet.com)와 예약센터(1544-0080)를 통해 할 수 있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