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업체 월드웨이, 월드스타 비 동원해 中 진출

[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누에고치에서 18종의 필수 아미노산을 추출하는 한국의 바이오ㆍ식품 업체가 중국에 본격 진출한다.

충남 연기군 소재 건강기능식품업체 월드웨이(대표 정병천)는 베이징에 위치한 식품 및 바이오업체인 즈밍더(致明德)그룹과 독점판매 계약을 맺고 중국시장에 5년간 13억위안(약 2200억원) 규모의 실크 관련 식품 및 화장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월드웨이는 1차로 즈밍더그룹에 건강기능식품인 실큐(Sil-Q) 펩타이드(중국명 大韓寶?一雪?太) 2만6000박스를 공급할 방침이다.

즈밍더그룹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중화권에서도 인기가 높은 월드스타 비와 광고모델 계약을 맺고 내달부터 중국 현지 매체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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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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