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리가 말하는 '서울형복지'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시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알기쉽게 만화로 엮은 '서울형 복지열차 함께 타실래요?'를 제작,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형 복지열차 함께 타실래요?'는 총 20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집 없는 설움을 덜어주는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치매노인을 돌봐주는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등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정보를 담고 있다.만화는 2007년부터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약 하고 있는 '용하다 용해 무대리'의 작가 강주배씨가 서울의 대표적 서민 캐릭터인 무대리를 주인공으로 20편을 모두 그렸다.

이번 작품에서는 무대리가 과감히 일류물산에 사표를 던지고 뛰쳐나오는가 하면, 매일 맞고 사는 무대리의 동료 박과장이 '엄마가 신났다 프로젝트' 때문에 다시 한번 흠씬 두들겨 맞는 가슴 아픈 사연이 그려진다. 또 엄마 몰래 숨어서 '우리 집이니까 괜잖아'라고 낙서하는 무대리와 아들 '희망이'의 가슴 찡한 뒷모습 등 재미와 감동을 함께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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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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