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강동원-유해진 인기에 500만 돌파 눈앞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강동원 주연의 '전우치'가 13일 전국 5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 개봉한 '전우치'는 11일 전국 465개 스크린에서 6만 9245명을 동원해 전국 442만 2585명을 동원했다. 개봉 4주차에도 평일 1일 평균 7만여명을 동원하고 있는 이 영화는 이번 주말께 전국 5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전우치'는 최근 주연배우 강동원에 대한 호평과 김혜수와 연인 관계임을 밝힌 유해진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관객수가 줄지 않고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재관람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는 이날 하루 동안 12만 819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814만 4709명을 기록했다. 지난 7일 개봉한 설경구·류승범 주연의 '용서는 없다'는 11일 4만 3793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40만 4022명을 나타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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