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이요원 '비담' 답가 '사랑하면 안되니' 깜짝 공개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비담' 김남길이 깜짝 디지털 싱글을 선보인다.

김남길은 구랍 29일부터 밤샘작업을 통해 MBC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이루지 못한 선덕여왕 덕만과 비담의 사랑을 표현한 곡 '사랑하면 안되니'를 소화해냈다. 팬미팅에서 불렀던 노래 중 전람회의 '취중진담'이 반응이 좋아 좀더 나은 음질로 녹음하려고 했지만 '선덕여왕' 촬영과 여러 가지 악재들(낙마, 신종풀루 등)로 녹음을 완성하지 못했다.

이 와중에 작곡가 신인수씨가 '선덕여왕' 마지막회를 본 후 바로 곡을 만들어서 "김남길에게 주고 싶다"고 찾아와 '사랑하면 안되니'를 건넸다.

'사랑하면 안되니'는 앞서 이요원이 부른 ‘비담’이란 곡의 답가형식으로 김남길은 장장 10시간에 걸친 녹음 끝에 완성했고 오는 8일에 온라인을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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