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김혜수, 꽃 선물 주고 싶은 연예인 1위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김혜수가 새해맞이 꽃 선물을 주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선정됐다.

6일 '윤종신꽃배달 플라워365'(www.flower365.com)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1월 5일까지 쇼핑몰을 방문한 고객들 중 설문에 응한 638명을 대상으로 '2010년 새해 맞이 꽃을 주고 싶은 연예인은 누구?'라는 조사에서 김혜수가 492명(77.1%)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신민아(108명, 16.9%)가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윤종신꽃배달' 정지철 대표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김혜수와 유해진이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축하의 마음을 꽃과 관련된 설문 조사를 통해서 표현하고 있다"며 "더불어 김혜수의 열애인정 공식발표 이후 고객들이 덩달아 소중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꽃을 주문하고 있다. 대중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의 파워에 새삼 놀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혜수는 지난 4일 소속사를 통해 "유해진과 동료 배우로서 문화와 예술에 서로 공통의 관심사가 많음을 계기로 우정과 친분을 쌓아갔다"면서 "자유로운 사고의 유해진에게 소박하면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그와의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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