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G7, 크리스마스 선물? 남자게스트 대거 등장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KBS2 '청춘불패'에 멋진 남자게스트들이 출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5일 오후 방송한 '청춘불패'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클로스로 변신, 마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장면과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6명의 남자게스트들이 출연해 각종 게임을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청춘불패'에서는 그룹 2AM 임슬옹, 샤이니 온유, 손호영, 개그맨 허경환, 박휘순, 탤런트 고세원이 게스트로 등장, G7 멤버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서 왕재수 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고세원은 생애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눈길을 끌었다.

고세원은 이날 시크릿의 멤버 한선화와 커플이 돼 최선을 다해 게임에 임하는 보습을 보였다. 닭을 맨손으로 잡아 멤버들을 놀래켰던 써니는 손으로 물건을 만져 맞추는 게임에서 미꾸라지를 맨손으로 잡는 대담함(?)을 보여 주위로부터 "역시 순규"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커플을 이룬 이들은 서로를 챙겨주며 러브라인을 형성,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그동안 원더걸스, 비 등의 곡을 패러디해 팬들의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김신영은 이날 김태우의 외모와 의상을 똑같이 소화한 것은 물론, '사랑비'의 가사를 코믹하게 개사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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