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직찍사진'···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 톡톡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영화 '홍길동의 후예'의 히로인 이시영이 촬영장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직찍 사진'을 공개했다.

코믹연기로 '이시영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얻은 이시영은 촬영장에서도 환한 미소와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는 후문.16일 영화제작사 어나더라이프컴퍼니는 이시영의 이런 면모가 엿보이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메이킹 카메라의 렌즈가 그녀를 향할 때마다 특유의 장난기와 미소로 화답하는 이시영의 모습에 제작진들은 '마음도 예쁘다'는 평가를 내놨다고 한다.

또 발군의 코믹 연기 실력을 보여준 이시영의 애드리브는 정용기 감독마저도 감탄을 자아내게 했을 정도다. '홍길동의 후예'에서 이범수의 3년차 연인이자 4차원 수학선생 송연화로 등장해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한편 '홍길동의 후예'는 이범수 김수로 성동일 등 코믹연기의 달인들이 출연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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