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스타킹' 녹화 중 행방불명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소녀시대 유리가 방송 중 사라지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이는 유리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녹화 중 무대에서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마술을 하다가 갑자기 사라진 것.이날 아름다운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포즈로 등장한 유리는 최현우와 함께 환상 마술쇼를 선보였다.

유리는 천천히 허공에 눕더니 그대로 공중에 '붕' 떠올랐다가 최현우가 씌운 천에서도 계속 공중부양 상태를 유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최현우가 천을 걷어내자 유리는 감쪽같이 사라졌다. 눈 깜짝 할 사이에 벌어진 마술에 출연진들은 너무 놀라 무대 뒤로 떨어진 줄로 착각해 유리를 찾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에 마술사 최현우가 신호를 보냈고, 유리는 무대에서 20m 떨어진 곳에서 다시 나타나 출연진들을 감탄케 했다.

유리는 '어떻게 그 짧은 시간에 이동할 수 있었냐'는 질문에 "3일 밤낮 맹연습하며 준비한 마술이다. 마술은 원래 비밀이다"고 답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한편 소녀시대 유리의 '실종소동'은 5일 오후 6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공개 된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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