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베트남서 '카트라이더' 공개시범서비스 시작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베트남 현지 최대 퍼블리셔인 브이티씨 온라인을 통해 베트남에서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의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카트라이더는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온라인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 게임으로 숫자 9를 행운으로 여기는 베트남 지역의 문화를 고려해 지난 9월 9일, 9시 9분부터 베트남 사용자를 대상을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넥슨은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바탕으로, 베트남 유저들이 선호하는 독창적인 아이템과 트랙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브이티씨 온라인은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공중파 국영방송국인 브이티씨그룹의 자회사로 공중파와 위성TV채널을 보유,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 온라인 게임 매출 및 동시접속자수 분야에서 1위를 점유한 바 있는 베트남 최고 퍼블리셔다. 현재 ‘오디션’, ‘피파온라인2’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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