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역시 실적..급락장에서도 이틀째 강세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KCC가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급락장세에도 불구,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9시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0%(3500원) 오른 34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1만1000여주 수준이며 대신증권 키움증권 등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KCC는 지난 3분기 721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전기 대비 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30억원으로 27% 급증했다고 지난 달 30일 공시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KCC에 대해 그린홈(친환경주택) 정책으로 수혜를 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만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였다며 46만원의 목표주가를 내놨고 KTB투자증권도 4분기가 더 좋을 것이라며 45만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한편 이 시간 현재 코스피 지수는 미국발 여파로 전 거래일 대비 1.5% 이상 급락한 상황이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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