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필리핀 음반 차트 1위 차지


[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걸그룹 소녀시대가 필리핀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3일, 필리핀 현지에 미니앨범 2집 ‘소원을 말해봐’를 발매, 필리핀의 음반판매량 집계차트인 ‘오딧세이(Odyssey)’에서 10월 첫째 주(9월 28일~10월 4일) 1위에 올랐다. 필리핀의 최대 일간지 ‘필리핀 데일리 인콰이어러(PHILIPPINE DAILY INQUIRER)’는 13일자 보도를 통해 "소녀시대의 앨범이 1위 차지한 것을 비롯해 한국 음악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딧세이‘ 차트는 필리핀 최대 음반, 비디오 체인점인 ‘오딧세이’에서 한주간의 음반판매량을 집계, 발표하는 주간 차트로, 소녀시대 미니앨범 2집 ‘소원을 말해봐’는 발매되자마자 필리핀 국내음반과 해외음반을 모두 합친 전체앨범차트(overall) 1위에 올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녀시대의 인기를 재확인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발표한 프로젝트 싱글 ‘초콜릿 러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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