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히어로' 촬영스틸 첫 공개…'코믹+카리스마'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MBC 새 수목드라마 '히어로'(가제)에 출연하는 이준기의 촬영스틸이 공개됐다.

8일 오전 공개된 스틸에는 극 초반 코믹함의 진수를 보여줄 진도혁(이준기 분)의 모습과 첫 활동 무대가 되는 삼류 신문사에 출근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흐트러진 수트 차림에 강렬한 눈빛을 하고 있는 이준기의 표정에서 한 번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고 마는 열혈 기자로서의 카리스마를 한껏 느낄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제작사 한 관계자는 "감독님과 이준기를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마치 오래전부터 함께 작업을 해 온 것처럼 호흡이 아주 유쾌하게 잘 맞아 현장은 늘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며 "유쾌한 촬영 분위기 속 호흡이 척척 맞는 팀워크만큼 상큼한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그간 작품의 성격상 보여드리지 못했던 이준기만의 유쾌하고도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담길 '히어로' 속 열혈기자 진도혁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가진 것은 없지만 자존심과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 청춘들이 부조리한 권력층에 가열차게 들이대는 스토리를 유쾌한 웃음으로 풀어낸 '히어로'는 오는 11월 1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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