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가선물 상승..씨티·뉴코 강세

미국 주식시장 개장을 앞두고 주가선물지표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라클사가 부진한 실적을 내놨지만 이날 발표될 주택지표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특히 씨티그룹이 3.6% 상승중이고 제철업체 뉴코도 2.2% 오름세다.

17일(현지시간) 오전 6시58분 현재 뉴욕시장에서 12월만기 S&P500지수 선물은 전일대비 0.2% 오른 1065.80을 기록하고 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선물도 0.3% 올라 975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 100 지수선물도 0.2% 오른 1722를 기록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8시30분 미 상무부가 8월 주택건축허가지수와 신규주택착공지를 발표할 예정이고, 같은시간 미 노동부도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를 발표할 계획이다. 오전 10시에는 9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도 발표된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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