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연고점 경신

베이시스 콘탱고에 PR 매물도 빠르게 감소

지수선물이 연고점을 경신했다. 장 중 223.65선까지 치솟으며 연고점을 새로 썼다.

전날 뉴욕증시가 1% 이상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가 장 중 1700선을 넘어섬과 동시에 지수선물 역시 연고점을 새로 쓰는 등 눈에 띄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대비 2.75포인트 오른 223.0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81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0계약, 180계약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매도 강도가 크지 않아 베이시스는 0.4를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베이시스가 콘탱고를 유지하면서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이던 프로그램 매물 역시 빠른 속도로 규모를 줄여가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800억원 매도, 비차익거래 400억원 매수로 총 400억원 가량의 매물이 출회중이다.

미결제약정은 1652계약 증가한 11만6211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