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박효신 "박시연과 키스신 짧아 아쉬웠다"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가수 박효신이 "뮤직비디오에서 박시연과 키스신이 짧아 아쉬웠었다"고 털어놨다.

박효신은 14일 오후 5시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열린 정규 6집 앨범 타이틀곡 '사랑한 후에' 뮤직비디오 시사회에 참석해 "키스신이 들어간다는 얘기에 힘이나 열심히 찍었다"며 "그런데 보통 키스신 하면 중요한 장면이라 오래 찍는지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기사에도 나갔지만 양치질도 열심히 했는데 단 세 번 만에 끝나서 아쉬웠다"며 "(정재혁)감독님이 아마 시간이 많이 없어 그랬나보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연출을 맡은 정재혁 감독은 "아니다. 시간은 많았다. 단지 오래 하는 꼴을 볼 수 없었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박효신의 이번 앨범은 오는 15일 온·오프라인으로 발매되며 내달 17일과 18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10주년 기념 콘서트 '2009 GIFT LIVE TOUR'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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