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핫이슈'이어 '뮤직'으로 인기 연타석 홈런 노려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여성 신인그룹 포미닛이 첫 번째 미니앨범 '포 뮤직(For Muzik)'으로 다시 한번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포미닛은 지난 6월 데뷔곡 '핫이슈'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 대중들의 인기를 끌며 그야말로 가요계 '핫이슈'로 떠올랐다. 소녀시대, 카라 등 기존 걸그룹들은 물론, 2NE1 등 대형기획사 신인 걸그룹과의 경쟁에서도 포미닛은 밀리지 않고 각종 온라인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실력은 물론 흥행성까지 두루 갖춘 그룹임을 인정받았다.

이 여세를 몰아 포미닛은 지난 20일 총 7곡이 수록된 미니앨범 '포 뮤직(For Muzik)'을 발매,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작곡가 이상호와 신사동 호랭이의 작품으로 유럽 클럽에서 유행하고 있는 스트리트 사운드의 쉽고 간결한 멜로디 구성이 돋보이는 타이틀 곡 '뮤직'은 발표하자마자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1, 2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 타이틀곡 '뮤직'은 물론 '안줄래' 등 수록곡까지 음원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당분간 포미닛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데뷔 때부터 선글라스로 얼굴을 감추고 활동해 온 멤버 전지윤이 얼굴을 공개,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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