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개각]대한상의 "정운찬 총리 내정자 기대감 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3일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 지명 등 정부부처 개각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향후 국정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한상의는 이날 '9/3 개각에 대한 논평'에서 "국민통합과 경제회복이라는 당면과제를 앞둔 시기에 경륜과 균형감각, 전문적 식견을 두루 갖춘 정운찬 국무총리의 후보지명을 환영하면서 앞으로의 국정운영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상의는 "아울러 경제를 잘 아는 국회의원의 입각을 계기로 당정간의 정책공조 및 국회와 정부간의 정책협의가 더욱 강화되고 긴밀해 질 것으로 믿는다"며 "새 내각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우리경제가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하고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