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철도이야기를 문학작품으로…
국토해양부는 철도문학상을 신설하기로 하고 제1회 공모전을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철도를 소재로 하는 문학창작활동을 촉진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갈 철도의 장점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초·중·고등학생부와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눠 실시된다.
'철도(지하철 포함)와 사람'을 주제로 하거나 배경으로 한 동시, 시, 시조, 수필, 단편소설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당선작품은 11월 중 심사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일반부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초·중·고등학생부는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등 총 17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일반부 최우수상(1명)은 국토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4명)은 한국철도공사장상 등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초·중·고등학생부는 초등부문과 중·고등부문으로 구분돼 최우수상(부문별 각1명)은 한국철도협회장상 등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또 우수상은 부문별 각2명으로 상장 및 상금 30만원이, 장려상은 부문별 각3명으로 상장 및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응모작품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한국철도협회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www.mltm.go.kr), 한국철도공사(www.korail.com), 한국철도시설공단(www.kr.or.kr) 홈페이지와 공모전 전문 홍보 사이트(www.gongmojeon.com)를 참고하면 되며 상세한 문의는 한국철도협회 사무국(☎ 02-3487-7781)으로 하면 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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