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강보합..다우 0.04% 상승

7월 신규주택판매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주택시장 회복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하지만 쏟아진 차익실현 매물 앞에 주택시장 지표 호재의 효과는 반감됐고 뉴욕 증시는 갈팡질팡하다 보합마감됐다.

내구재 판매도 기대 이상으로 크게 늘었지만 일시적 효과일 뿐이라는 지적이 제기됐고 예상 밖의 증가세를 보인 원유 재고는 수요 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들게 했다.27일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23포인트(0.04%) 오른 9543.52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힘겹게 7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나스닥 지수는 0.20포인트(0.01%) 오른 2024.43, S&P500 지수는 0.12포인트(0.01%) 상승한 1028.12로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잠정치)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