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2동, 보은군 마로면과 자매결연 맺다

10월 아차산고구려축제와 보은군 대추축제에 상호 방문해 지원 계획도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중곡제2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28일 충북 보은군 마로면과 '1洞 1村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행정 경제 문화·예술, 관광 등 여려 분야에 있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두 지역 대표와 단체장들은 자매결연 협정서와 합의서에 서명을 마친 후 아차산(성)과 어린이대공원 등 광진구 주요 명소 등을 둘러보며 우의를 다졌다. 또 오는 10월 개최될 광진구 아차산고구려축제와 보은군 마로면 대추축제에 상호 방문을 통해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직거래장터와 농번기 일손돕기에도 참가하는 등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계획도 세웠다..

충북 보은군 마로면은 1221가구의 인구수 2735명의 작은 마을로 대추 쌀 사과 포도, 한우 등을 주로 생산하며 매년 10월경 대추축제와 한우축제를 개최한다.

정찬모 중곡제2동장은 “두 지역간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경제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상호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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