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황제' 프로디지 한강서 내한공연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일렉트로닉의 황제' 프로디지(Prodigy)가 내한공연을 갖는다.

프로디지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한강 난지지구에서 열리는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에 이어 지난해 8월 페스티벌 '썸머브리즈 2008'까지 두 번의 내한이 무산됐던 터라 팬들의 반가움이 더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디지는 지난 3월 19일 세 명의 오리지널 멤버인 리엄하울렛(Liam Paris Howlett), 키스플린트(Keith Flint), 맥심 리얼리티(Maxim Reality)가 함께 한 다섯 번째 정규앨범 'Invaders Must Die'를 발표했다.

발매 1주일만에 UK 앨범 차트 1위, 영국 앨범 판매순위 1위, Amazon TOP mp3 앨범 1위를 기록하면서,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한편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1차 라인업은 프로디지에 이어 노르웨이 출신의 일렉트로닉 밴드 로익숍(Royksopp), 포트벨레즈(The Potbelleez), 마스터크래프트(MSTKRFT), 일본의 유명 댄스그룹 엠플로(M-flo)의 래퍼 버벌(Verbal) 등이 확정됐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