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로큰롤 뮤지컬 '올슉업' 앙코르 공연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이 뮤지컬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울려퍼진다.

오디뮤지컬 컴퍼니는 신나는 음악과 탄탄한 드라마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All Shook Up)'의 앙코르 공연을 오는 9월 11일부터 충무아트홀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신나는 로큰롤 음악 24곡이 이어지며 빠른 템포의 파워풀한 안무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기존의 주크박스 뮤지컬의 약점으로 지적된 빈약한 드라마적 구성을 잘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미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등으로 검증 받은 연출가 데이비드 스완의 완벽한 연출력과 프로듀서 신춘수의 뛰어난 제작 능력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는 무대와 의상 등을 업그레이드해 작품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캐스팅도 한층 화려해졌다. 손호영, 김진우, 윤공주, 박은미, 김성기, 이정화, 이영미, 최민철, 구원영, 박준면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