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배럴당 65불도 붕괴

지난주 악재 지속적 작용.. 상품시장 및 증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

오전 11시50분 현재 싱가폴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NYMEX 8월만기 WTI선물가격이 전일대비 배럴당 1.95달러(2.92%) 내린 64.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수요일 美 가솔린 주간 재고 급증으로 하락압력을 받기 시작한 유가는 목요일 美 6월 비농업부문 고용감소로 급락했다.이후 금요일 심리적·기술적 지지선이었던 배럴당 66불선이 무너지자 기술적인 추가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유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미 지난주 바클레이즈캐피탈과 JP모건이 유가가 단기적으로 60달러까지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했다.

이같은 유가 약세는 상품시장을 넘어 증시에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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