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 마케팅 수단 '트위터' 애용

자동차업체들이 고객 참여와 자동차 홍보를 위해 마이크로블로그(단문 블로그) 서비스인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19일(현지시간) 랜드로버와 제너럴모터스 등 여러 자동차 기업들이 미디어 전략의 일환으로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랜드로버는 올해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트위터를 통해 제품을 소개했으며 볼보도 'XC60' 크로스오버 차량 출시를 위한 미디어의 일환으로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제너럴 모터스와 포드도 고객 서비스와 제품 출시를 알리기 위해 오래 전부터 트위터를 사용해왔다.

신문에 따르면 마케팅팀이 부족하거나 빠르게 소식을 전하기 위해 트위터가 활용되고 있으며 이 전략은 회사의 정보를 받기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는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